Free Free talk

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노재훈 0 81 2017.12.04 14:09
국제 콩쿠르 60돌, 성적 분석해보니
공인된 대회 125개 중 96개서 입상
성악은 신생대회 1개 빼고 다 입상
주요 콩쿠르 11개 우승자만 28명

피아노·성악·바이올린 쏠림 심해
송지원 바이올린 4회 최다 우승
2015년 3대 음악 콩쿠르의 하나인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 [중앙포토]
지난달 23일 네덜란드 위트레흐에서 피아니스트 홍민수(25)가 리스트 국제 콩쿠르 2위에 입상했다. 닷새 후 지휘자 차웅(33)은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토스카니니 국제 콩쿠르 2위에 입상했다. 이처럼 한국인이 입상한 국제 콩쿠르는 올해만 9개다.

올해는 유네스코 산하의 국제 콩쿠르 세계 연맹( World Federation of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s , WFIMC ) 창립 60주년이다. 현재 ‘국제 콩쿠르’라 불릴 수 있는 대회들이 60년 됐다는 뜻이다. 한국 음악가들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콩쿠르에서 입상했을까. 무서운 기세로 국제 대회를 휩쓸고 있는 한국인 입상 현황을 분석했다.

콩쿠르 대부분 점령한 한국인

전체 125개 국제 콩쿠르 중 수상한 한국인 입상자가 나온 대회는 96개다.
현재 공인된 국제 콩쿠르는 125개다. WFIMC 의 조건에 맞춰 가입 승인을 받은 대회들이다. 세계 각 지역에서 더 많은 콩쿠르가 열리지만 WFIMC 는 기준에 맞는 콩쿠르를 국제 대회로 인증한다. 한 번 가입 됐더라도 기준에 맞지 않으면 연맹에서 나간다. 한국 음악가는 125개 콩쿠르 대부분에서 우승하거나 입상했다. 1~3위에 한국인이 한명도 없는 콩쿠르는 29개. 즉 96개 콩쿠르에서 한국인 입상자가 한 번이라도 나왔다는 뜻이다. 웬만한 독주자 콩쿠르는 한국인 입상자가 나왔다.

특히 주요 콩쿠르라 할 수 있는 대회는 모두 한국인의 우승 이력이 있다. WFIMC 가 설립되던 해부터 연맹의 멤버였던 초창기 대회 11개에서 우승한 한국인은 총 28명이다. 2015년 쇼팽 국제 콩쿠르의 피아니스트 조성진(23), 같은 해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의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22)와 부조니 국제 콩쿠르의 피아니스트 문지영(22) 등이다. 그밖에도 독일 ARD 콩쿠르, 스위스 제네바 콩쿠르, 이탈리아 비오티 콩쿠르,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에서도 한국 연주자들은 우승자 명단에 올랐다.

피아노·성악의 기세

피아노와 성악 대회의 우승자가 전체의 55%다.
한국은 피아노와 성악의 강국이다. 이 문장은 이제 숫자로 증명할 수 있다. 한국의 음악가들은 60년동안 전세계 국제 콩쿠르에서 148번 우승을 했다. 그 중 피아노·성악의 우승이 각각 42·40번. 절반 이상이 두 분야에서 나왔다. 그 다음으론 바이올린(36번) 우승자가 많았고 네번째로 우승자가 많은 첼로(7번)의 성적과는 차이가 많이 났다.

특히 성악은 한 개의 콩쿠르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인 입상 이력이 있다.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오페라 콩쿠르에만 한국인 입상 이력이 없는데, 지난해 시작된 신생 대회다. 스페인의 빌바오 성악 콩쿠르는 1996~2012년 한국인 우승자만 7명이 나왔을 정도로 한국 성악의 기세는 무섭다.

2010년대에 비약적 증가

주요 국제 콩쿠르 우승자
첫 한국인 우승자는 첼리스트 정명화(73)다. 1971년 제네바 콩쿠르에서 우승을 했다. 46년동안 성적에는 극적인 변화가 있었다. 1970년대 우승자는 2명이었고 80년대엔 3명이었다. 90년대 13명, 2000년대 50명의 우승자가 나왔다. 2010~2017년의 우승자는 80명으로 늘어났다. 77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설립, 9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등의 영향이 보인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영재 연주자 출신인 국제 콩쿠르 입상자만 200여명. 한국예술종합학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31), 김선욱(29) 등 콩쿠르 스타들을 다수 배출했다.

콩쿠르 퀸의 탄생

2014년 중국 바이올린 콩쿠르 등 4개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콩쿠르 퀸’ 송지원. [중앙포토]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중반 태생의 연주자 중엔 다관왕도 많다. 2회 이상 우승한 음악가가 19명. 가장 많이 우승한 연주자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25)이다. 2014년 중국 바이올린 콩쿠르와 쇤필드 현악 콩쿠르에서 시작해 지난해 모차르트 바이올린 콩쿠르, 올해 통영에서 열린 윤이상 콩쿠르까지 모두 4회 우승을 했다. 커티스 음악원,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거쳐 현재 줄리아드 음악원에 재학 중인 송지원은 “2010년부터 콩쿠르를 나가기 시작했고 한번 출전할 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 실력이 확 좋아지는 게 보였다”며 “네 번 우승했지만, 고배를 마신 콩쿠르가 몇 개인지는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라고 했다. 그는 또 “좋은 성적을 거두려고 생각하면 콩쿠르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며 “지금 하고 있는 작품이 얼마나 좋은지 꼭 보여주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연주할 때 좋은 성적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피아니스트 이진상(36), 문지영과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29), 클라라 주미 강(30), 바리톤 정승기(38)가 3회 우승을 기록했다. 문지영 또한 “한번도 콩쿠르라고 생각하고 연주한 적이 없고, 내 공연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지영은 국제 콩쿠르에 총 3번 참가해 3번 모두 우승했다.

확 늘어난 콩쿠르 우승
지휘·작곡·실내악 분야는 미진

한국인 입상 현황에서는 분야의 편중이 눈에 띈다. 특히 한국인 입상자가 없는 29개 콩쿠르는 지휘·작곡·실내악·오르간·타악기 대회가 많다. 상대적으로 이 분야를 다루는 연주자가 적고 음악가 대부분이 피아노·성악·바이올린에 몰려있다는 뜻이다. 특히 우승 148회 중 118회가 피아노·성악·바이올린에서 나왔다.

하지만 현악4중주 콩쿠르의 우승은 파커 콰르텟과 노부스 콰르텟의 총 2회다. 또 현악4중주단이 콩쿠르에서 입상한 총 횟수 5회 중 3번이 노부스 콰르텟의 이력이다. 음악계의 ‘기초체력’이라 할 수 있는 앙상블 팀이 한국에는 그만큼 적다는 뜻이다.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한 경험이 있는 피아니스트 신수정은 “예전에 비해 한국 음악 교육의 질이 절대적으로 향상됐다는 증거”라며 “똑같은 곡에 여러 명이 매진하는 등 부작용도 물론 있지만, 클래식 시장의 절대적 크기가 작은 한국 연주자들이 국제 무대에 진출할 유일한 기회가 콩쿠르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호정 기자 wisehj @ joongang . co . kr  
​그들은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자신들은 그 변화에 적응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참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이름을 부를 때 '행복을 전하는 사람'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함께있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벤츠씨는 그 사람이 떠난 후 5달러를 주고 산 바이올린을 무심코 켜보았다. 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행복의 주요한 필수조건은 사랑할 무엇이 있고, 해야 할 무엇이 있으며, 간절히 바라는 무엇인가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양극 사이에 온갖 종류의 행복과 속박이 널려 있는 것이다. 그들은 정신력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으며, 자신도 남을 휘두르지 않는다.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생각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어쩌다 한 번 스치듯 보여주는 일시적 친밀함과 두 번, 세 번, 열 번, 백 번 계속되는 항시적 친밀함. 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오직 침묵(沈默)만이 최고의 경멸이다. 독(毒)이 없으면 대장부가 아니다. 쾌활한 성격은 행복을 배달하는 집배원의 역할을 한다. 쾌활한 성격이라는 보물을 얻기 위해 노력하라. 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걱정의 22%는 사소한 고민이다.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에 대한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한글재단 이사장이며 한글문화회 회장인 이상보 박사의 글이다. ​그리고 그들은 과거의 영광스러운 날들에 대해 환상을 갖지 않는다. 그들은 현재에 살면서 미래를 계획한다. 너희들은 아름다워. 하지만 너희들은 공허해. 아무도 너희를 위해 목숨을 바치지는 않을 거야. 인생의 비극이란 사람들이 사는 동안 가슴과 영혼에서 숨을 거둔 것들이다. 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그러나 버리면 얻는다는 것을 안다 해도 버리는 일은 그것이 무엇이든 쉬운 일이 아니다. 변화는 긴 호흡이 필요하다. 먼저 굽은 길을 돌며 허송세월을 보내기도 하고 빈둥거리며 무엇이 잘못되었나 하는 깨닫는 과정을 거친 다음에야 새로운 공존의 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는 법이다. 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어떤 문제에 부딪치면 나는 미리 남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할 각오를 한다. 저의 삶에서도 저 멀리 유년시절로부터 순간순간마다 아버지의 그 속깊은 배려가 없었다면 오늘의 제 삶의 자리도 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태어날 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외모는 어쩔 수 없다. 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내가 친절하자면 잔인해져야 해요. 그래서 나쁜 짓이 시작되고 더 나쁜 일은 뒤에 남습니다. 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언제나 꿈을 가진 사람은 훗날을 도모하기 위하여 땅속에 미리 씨앗들을 버리듯이 묻어 놓아야 한다. 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나는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다. 모두가 무언가에 실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시도도 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그보다 그대들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욕망은 점점 크고 거대해진다. 크고 거대한 것들은 사람을 소외시킨다. 왜냐하면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있으면, 즉 자기 중심을 가지고 서 있으면, 어느 누구에게서도 상처받지 않기 때문이다. 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언론의 자유를 보호하는 법이 있지만, 어느 것도 언론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보다 가치 있지 않다. 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사람은 누구나 주어진 일과 원하는 것이 있다, 비록 보잘 것 없을 지라도. 우리의 운명이 우리의 본성과 일치할 때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사랑할 수 있다. 이같은 차이는 대부분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 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나는 웃는 방법에 따라 그 인간을 이해할 수 있다. 마치, 엄마가 그 상대가 된 것처럼. 남을 만나면, 그 사람속에 꼭 엄마가 보인다.국제 콩쿠르 휩쓴 한국 음악가 … 60년간 148차례 우승 [기사] 성격으로 문을 열 수는 있으나 품성만이 열린 문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나는 불평할 입장이 아닌 것 같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Comments

Category
반응형 구글광고 등
State
  • 현재 접속자 4 명
  • 오늘 방문자 74 명
  • 어제 방문자 223 명
  • 최대 방문자 474 명
  • 전체 방문자 56,279 명
  • 전체 게시물 198,156 개
  • 전체 댓글수 164 개
  • 전체 회원수 18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